노후 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편안하고 안정된 보금자리'입니다. 소득이 줄어드는 노년기에는 매달 나가는 월세나 높은 보증금이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2026년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고 안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6 65세 이상 공공임대주택 신청

본인의 조건에 맞는 임대주택 종류를 확인하거나 현재 입주 가능한 공고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란?

공공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지방공사에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주택은 고령자 복지주택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한 집을 넘어 의료, 복지 시설이 결합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무장애 설계(문턱 제거, 손잡이 설치 등)가 적용된 고령자 전용 주택 공급 물량이 예년보다 약 20% 늘어났습니다.


2. 공공임대주택의 주요 종류와 특징

어르신들이 신청할 수 있는 임대주택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본인의 상황에 가장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영구임대주택 (가장 저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최저소득 계층을 위한 주택입니다.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가 매우 저렴하며, 한 번 입주하면 평생 거주가 가능하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② 국민임대주택 (중저소득층)

저소득 서민을 위한 주택으로 시세의 60~80% 수준입니다. 영구임대보다는 조금 더 넓은 평수가 공급되기도 하며, 최장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

③ 고령자 복지주택 (의료+복지 결합)

최근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경로식당,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서고 상층부에는 주거 공간이 마련됩니다. 24시간 안심 벨 서비스 등 고령자 특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④ 매입임대/전세임대

기존 주택을 LH 등이 사들여 재임대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집을 찾으면 LH가 대신 전세 계약을 맺고 저렴하게 재임대해 주는 방식입니다.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은 분들께 적합합니다.


3. 2026년 필수 신청 조건 (자격 요건)

임대주택마다 세부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3가지 핵심 요건이 있습니다.

① 연령 및 무주택 요건

  • 연령: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 (2026년 기준 1961년 이전 출생자)
  • 무주택: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합니다.

② 소득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 영구임대: 가구 소득 50~70% 이하
  • 국민임대: 가구 소득 70~100% 이하
  • 고령자 복지주택: 가구 소득 70~100% 이하 (순위에 따라 차등)

③ 자산 기준

토지, 건물, 자동차 가액을 모두 합산합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부동산 약 2.5억 원 이하, 자동차 가액 약 3,700만 원 이하 등의 기준이 적용되므로 사전에 본인의 자산 현황을 체크해야 합니다.


4. 입주자 선정 순위 및 배점 기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됩니다. 어르신들은 다음 항목에서 높은 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신청자 연령: 만 75세 이상일 경우 만 65세보다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2. 거주 기간: 해당 지역에 오래 거주했을수록 유리합니다.
  3. 가족 구성: 단독세대주보다는 세대원이 있는 경우가 유리할 수 있으나, 영구임대의 경우 1인 가구 비중도 큽니다.
  4. 취약계층 여부: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가점이 추가됩니다.

5. 신청 방법 및 절차 4단계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현장 접수를 적극 활용하세요.

  1. 공고 확인: 마이홈 포털이나 LH 청약플러스에서 거주 지역의 모집 공고를 확인합니다.
  2. 현장 방문: 지정된 날짜에 본인 신분증, 등본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LH 지역본부를 방문합니다.
  3. 자격 심사: 약 2~3개월간 소득과 재산 조사가 진행됩니다.
  4. 당첨 및 계약: 예비입주자 순번을 부여받거나 입주자로 확정되면 계약금을 납부하고 입주일을 협의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집이 있는데 팔고 바로 신청할 수 있나요?
네, 공고일 현재 무주택 상태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자산 기준에 집을 판 대금이 포함되므로 전체 자산 합계가 기준치 이내여야 합니다.

Q2.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데 소득에 포함되나요?
네, 공공임대주택 자격 심사 시 기초연금은 이전소득으로 분류되어 소득 산정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기초연금 수급자라는 사실 자체가 가점 사유가 되므로 유리한 측면이 더 많습니다.

Q3. 단독세대주(1인 가구)도 큰 평수 신청이 가능한가요?
임대주택 정책상 1인 가구는 보통 40㎡(약 12평) 이하의 소형 평형만 신청 가능하도록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별 공고문을 꼭 확인하세요.

Q4. 자녀가 집이 있어도 제가 무주택이면 신청 되나요?
세대 분리가 되어 있다면 자녀의 주택 소유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자녀와 같은 등본상에 있다면 '세대원 전원 무주택' 기준에 따라 신청이 불가합니다.

Q5. 신청 후 입주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인기 지역의 경우 당첨 후에도 예비입주자로 대기해야 하며, 기존 입주자가 나갈 때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2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Q6. 임대료가 나중에 오를 수도 있나요?
법정 상한선 이내(연 5% 이내)에서 2년마다 갱신 계약 시 인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 상승 폭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7. 주거 안정이 행복한 노후의 시작입니다

2026년 공공임대주택 정책은 단순히 집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케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격 조건이 까다롭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일단 입주하면 주거비 부담에서 해방되어 훨씬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주민센터나 LH 상담 센터(1600-1004)를 통해 상담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