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준비물은 단연 여권입니다. 2026년에 들어서며 차세대 전자여권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었고,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고도화로 온라인 재발급 및 우편 배송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생애 첫 발급이거나 미성년자 신청의 경우, 여전히 대면 방문이 필수적인 절차들이 존재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최신 외교부 지침을 바탕으로 여권 사진 규정부터 온라인 신청 노하우, 수수료, 발급 기간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여권 신청 현황 조회 및 온라인 접수는 정부24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정부24 여권 서비스 바로가기 >>1. 여권 신청 전 필수 준비물 및 신분증 안내
여권 발급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입니다. 2026년 기준, 유효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혹은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교체하거나 분실 재발급을 신청하는 것이라면,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여 반납 처리해야 합니다.
두 번째 핵심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입니다. 여권 사진은 가로 3.5cm, 세로 4.5cm 크기로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것이어야 합니다. 배경은 반드시 무늬가 없는 균일한 흰색이어야 하며, 얼굴 윤곽과 귀가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디지털 사진의 보정 여부를 엄격히 심사하므로, 과도한 포토샵 수정으로 인해 입국 심사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진관에서 표준 규격에 맞게 촬영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온라인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사진 파일의 용량과 규격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파일 확장자는 JPG 또는 JPEG여야 하며, 용량은 500KB 이하, 해상도는 413x531 픽셀 권장 기준을 준수해야 반려 없이 한 번에 접수가 가능합니다.
2.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의 차이 및 대상
여권 신청 방식은 크게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오프라인 신청으로 나뉩니다. 온라인 신청은 기존에 여권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결제부터 접수까지 모바일이나 PC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여권이 제작된 후 수령 시에만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방문 신청을 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생애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신규 발급자,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개명 신청자, 주민등록번호 정정자, 긴급 여권 발급 희망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여권 사무 대행기관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편리한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방문 신청 예약제를 시행하는 구청이 많아졌으므로, 헛걸음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 전 해당 지자체의 예약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2026년의 새로운 여행 준비 에티켓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차세대 전자여권 수수료 및 발급 기간
2026년 현재 발급되는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은 면수와 유효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상이합니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성인용 10년 유효기간 여권은 58면 기준 53,000원, 26면 기준 50,000원입니다. 면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해외 방문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58면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발달 과정에 따른 얼굴 변화를 고려하여 유효기간 5년 여권만 발급 가능하며, 만 8세 이상은 약 42,000원(26면 기준), 만 8세 미만은 약 30,000원대의 수수료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발급 기간은 통상 근무일 기준 4~5일이 소요되나,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말 포함 1주일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제작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로 수령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므로, 이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수령하시면 됩니다.
4. 미성년자 여권 발급 시 주의사항
미성년자 여권 신청은 법정대리인인 부모님이 대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부모님의 신분증과 함께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현장에서 작성해야 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 서류는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므로 지참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으나, 만약 부모님이 아닌 다른 보호자가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등 보충 서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녀의 영문 성명 표기는 한 번 정해지면 변경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가족 영문 성과의 일치 여부, 해외 입국 시 사용될 표준 스펠링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여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에는 다문화 가정이나 국외 체류 경험이 있는 미성년자를 위한 영문 성명 정정 기준이 일부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원칙은 '변경 불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5. 여권 분실 및 훼손 시 대응 방법
여권을 분실했다면 즉시 관할 기관이나 온라인을 통해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분실된 여권은 효력이 즉시 정지되며, 타인에 의한 도용 방지를 위해 신속한 처리가 필수적입니다. 다만, 분실 횟수가 5년 이내 2회 이상일 경우 여권 발급 기간이 제한되거나 경찰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여권 사진 배경에 그림자가 있으면 안 되나요?
네, 얼굴이나 배경에 그림자가 있으면 본인 확인이 어려워 여권 발급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턱 밑이나 귀 주변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고르게 빛을 받는 환경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Q2. 2026년부터 여권 수령 방법이 달라졌나요?
방문 수령 외에도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수령 시 반드시 한 번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3.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는데 온라인 재발급이 되나요?
네, 유효기간이 이미 지난 경우에도 이전에 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이력이 있다면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규 신청(재발급)이 가능합니다.
Q4. 긴급하게 출국해야 하는데 당일 발급이 가능한가요?
인천공항 여권 민원센터나 대행기관을 통해 '긴급여권(단수여권)'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이는 1회 왕복만 가능하며 수수료가 53,000원으로 동일하므로 일반 여권 신청이 불가능한 긴박한 경우에만 활용하세요.
Q5. 여권 이름 영문 스펠링을 개명 후 바꿀 수 있나요?
법적으로 개명을 완료하고 신분증이 갱신된 경우, 이를 증빙 서류로 제출하면 여권상 영문 성명 정정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반드시 방문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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