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후 수리 기간 동안 차량이 필요한 경우, 상대방 자동차 보험을 통해 차량을 대여받는 것을 사고 대차라고 합니다. 2026년 기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사항에 따라 대차료 지급 기준이 배기량뿐만 아니라 차량의 연식과 주행 거리 등을 고려하도록 세분화되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사고 발생 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여 대차 차량을 신청하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보상 기준을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1. 사고 대차 신청 자격과 보험 보상 범위 확인
사고 대차는 사고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과실 비율이 낮은 쪽)가 차량 수리 기간 동안 이동 수단이 없을 때 신청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동급의 대여 자동차'를 기준으로 렌트비가 지급됩니다.
여기서 '동급'이란 배기량 및 설계 형식이 유사한 차량을 의미하며, 피해 차량의 연식에 따라 대여 가능한 차량 모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보험사로부터 대차료의 일부(통상 렌트비의 35%)를 현금으로 지급받는 '교통비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구분 | 렌트 차량 이용 (사고 대차) | 교통비 수령 (현금 지급) |
| 지원 내용 | 수리 기간 내 동급 차량 대여 | 해당 차량 대여료의 35% 현금 지급 |
| 장점 | 즉각적인 이동 수단 확보 가능 | 차량 불필요 시 현금 자산 확보 |
| 지급 기간 | 수리 완료 시점까지 (최대 25~30일) | 수리 완료 시점까지 동일 기간 적용 |
| 선택 기준 | 통근, 업무상 차량 필수인 경우 |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경우 |
2. 사고 대차 차량 신청 단계별 절차
사고 현장 수습 이후 차량을 공장에 입고시킨 시점부터 대차 신청이 가능합니다. 렌터카 업체는 본인이 직접 선택하거나 보험사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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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접수 및 번호 확인: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발급받은 사고 접수 번호를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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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비율 확인: 대차 신청 전 대략적인 과실 비율을 확인합니다. (과실이 클 경우 본인 부담금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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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업체 선정: 보험사 협력 업체 또는 사설 사고 대차 전문 업체에 연락하여 차량 모델을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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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인도 및 계약: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도(딜리버리)받고, 대차 계약서 및 자차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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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반납: 본인 차량의 수리가 완료되면 공장으로 가서 대차 차량을 반납하고 본인 차량을 회수합니다.
특히 4단계에서 대차 차량의 자차 보험 가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사고 대차 중 발생한 2차 사고에 대해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자동대차 특약'이 적용되는지 미리 점검하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대차 기간 산정 및 지급 기준 주의사항
사고 대차료가 지급되는 기간은 무한정이지 않습니다. 보험 약관에 명시된 '통상의 수리 기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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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기간 인정 범위: 차량 입고일부터 수리가 완료되어 출고가 가능한 시점까지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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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정 일수: 보통 25일에서 30일 이내를 한도로 하며, 부품 수급 곤란 등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어야 연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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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인정 기간: 부당한 수리 지연, 방치 기간, 휴일로 인한 단순 대기 기간은 대차 기간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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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고 대차: 본인 과실 100% 사고 시에는 본인 보험에 '렌트카 특약'이 가입되어 있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입차라 하더라도 국산 동급 배기량 차량의 렌트비만 지급하는 '국산차 기준 대차료 지급' 원칙이 강화되었으므로, 본인의 차종에 맞는 정확한 지급액을 보험사에 미리 문의해야 합니다.
4. 사고 대차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사고 대차 차량을 인도받기 전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의 권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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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접수 번호 유효성: 상대방 보험사에서 대차 지급 승인을 완료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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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차 및 회수 서비스: 정비소 입고와 대차 차량 인도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서비스 포함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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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보험 가입 유무: 렌터카 이용 중 사고 시 본인 부담금(면책금) 수준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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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상태 기록: 인도받을 당시 차량의 외관 사진과 유류량을 기록하여 반납 시 분쟁을 방지합니다.
정확한 대차료 산정 기준은 금융감독원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 또는 가입하신 보험사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5. 사고 대차 차량 활용
사고 대차는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 필수적인 제도입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강화된 보험 약관에 따라 불필요한 과잉 렌트나 장기 대차는 보험사로부터 지급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고, 수리 진행 상황을 정비소와 수시로 소통하여 적정 기간 내에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종적인 대차 가능 여부와 비용 부담 범위는 반드시 상대방 보험 담당자의 공식 확답을 받은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6. 사고 대차 신청 관련 FAQ
사고 대차 이용 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질문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Q1. 과실 비율이 9:1인데 렌트비를 제가 내야 하나요?
A1. 과실 비율만큼 대차료도 분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령 본인 과실이 10%라면 전체 렌트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거나, 보험사 협의에 따라 지급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Q2. 수입차를 타는데 국산차로 대차를 받아야 하나요?
A2.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라 수입차라 하더라도 동급 배기량의 국산 신차 대여료를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단, 업체에 따라 서비스 차원에서 수입차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담이 필요합니다.
Q3. 수리가 1시간 만에 끝났는데 렌트가 가능한가요?
A3. 단순 부품 교환 등 단시간 내 수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대차 대신 교통비 지원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주행 불가능 여부가 중요합니다.
Q4. 렌트카 이용 중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나요?
A4. 렌터카 업체가 가입한 보험으로 처리됩니다. 이때 계약 시 설정한 자차 면책금(본인 부담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으므로 계약서를 확인하십시오.
Q5. 렌트 차량 대신 현금(교통비)으로 받는 게 더 이득인가요?
A5. 차량 이동이 거의 없는 경우 렌트비의 약 35%를 현금으로 받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이동 빈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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